본문 바로가기
재밌는 트랜드

NFT 창작자 경제 시대 개막 : 저작권/소유권/커뮤니티(팬덤)/로열티 #26

by Meta_Sejin 2022. 2. 18.

'창작자 경제'란 직업과 무관하게 누구나 창작활동을 하고, 그 결과물인 콘텐츠를 제작 및 판매한다는 것인데요, NFT는 창작자 경제 시대의 시작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시대에 NFT 수익구조는 어떻게 이루어지고, NFT 창작자의 경제활동에서 기반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목차
1. NFT 수익 구조
저작권, 소유권, 로열티

2. NFT 경제활동 기반
1) 커뮤니티(팬덤)
커뮤니티는 잠재적 구매자
2) 공감대와 친밀도
공감대와 친밀도 -> NFT 가치 상승

 

 

 

1. NFT 수익 구조

저작권, 소유권, 로열티

NFT 수익 구조는 크게 저작권, 소유권, 로열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간단히 살펴보면, NFT 원작자는 저작권자고, 그가 발행한 NFT를 산 사람이 소유권자가 되는데요, 이 소유권자가 2차 시장에서 NFT를 재판매 할 경우에는 저작권자와 소유권자 둘 다 이익을 얻는 구조로, 소유권자에게는 거래 차익이, 저작권자에게는 본인이 설정한 로열티(보통 10%)가 돌아간다고 합니다.

 

즉, NFT가 2차 시장에서 재판매될 때는 소유권자만 바뀌는 것이며, 이 때마다 저작권자는 로열티로 인해 지속적으로 수익을 얻는 구조인데, 참고로 이러한 생태계가 가능한 배경에는 NFT 모든 거래를 참여자에게 분산하여 저장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있습니다.

 

 

 

2. NFT 경제활동 기반

1) 커뮤니티(팬덤)

커뮤니티는 잠재적 구매자

한 유명 유튜버는 본인 지인이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시에 자신이 가진 미술작품 몇 점을 발행하고자 신청한데 대해, 오픈시는 창작자가 보유하고 있는 커뮤니티가 거의 없어 판매가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유로 거절했다고 하는데요, 이것은 NFT 창작자에게 커뮤니티가 중요한 활동 기반이라는 점을 직접적으로 알려준 사례인 것 같습니다.

 

 

 

2) 공감대와 친밀도

공감대와 친밀도 -> NFT 가치 상승

물론 유명한 사람의 NFT라면 발행하자마자 희소성이 붙어 불티나게 거래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창작자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커뮤니티를 통하게 되어 있을 텐데요, 그 이유는 공감대와 친밀도가 NFT의 가치를 높여주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일례로, 두 아이와 전쟁같은 일상을 보내던 주부가 집에서 한가하게 있는줄 알았던 남편의 오해에 대해 대응하기 위해 적었던 '할 일 목록 용지'(To Do List)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시작한 것이 우연히 많은 사람들의 공감과 동참을 얻어 지금은 다이어리 용품 판매로 수입을 올리고 있다는 일화가 재미있었는데요, 그녀가 처음으로 올렸던 '할 일 목록 용지'(To Do List) 게시물의 NFT 가격은 얼마일까요? 아마 그녀의 스토리에 공감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해당 NFT의 가격은 올라갈 것입니다.

 

댓글